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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롯데렌터카, 태국 시장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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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롯데렌탈은 23일 태국 방콕에 ‘롯데렌터카 태국법인’을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태국법인은 올해 400대의 차량 운영과 매출 12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터카는 2008년 베트남 진출을 통해 다년간 관광버스 및 통근버스 등의 수요가 많은 동남아 현지에 맞는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 4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2008년 베트남법인을 출범하고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2012), 다낭(2013)까지 지역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롯데렌터카 태국법인은 관광객을 위한 투어버스와 태국 주재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근버스, 주재원 차량 등 맞춤형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업 개시와 동시에 방콕 쇼디씨몰에서 공항 및 방콕 시내 주요 호텔, 파타야, 후아힌을 연결해주는 관광객 대상 셔틀 및 투어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셔틀 및 투어버스 130대를 렌탈 서비스로 쇼디씨몰에 독점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버스 100대를 추가 공급 할 예정이다. 일반 기업과 국제학교 대상의 기사포함 통근버스와 스쿨버스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방콕은 태국 수도이자 비즈니스 지역으로 교통사고율이 높아 주재원 대상 업무용 차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렌터카 태국법인은 차량 구매부터 세금관련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정비패키지를 통해 선진화된 한국 렌터카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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