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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주승용 "세월호 인양, 늦어져서 죄송…재발 않도록 진실 밝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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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운데)가 2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3일 세월호 선체가 수면위로 떠오르며 인양이 가시화된 것에 대해 “국민의당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왜 세월호가 침몰해야만 했는지, 침몰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침몰 이후에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하다. 상처받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제일 먼저 아홉 명의 미수습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대대표는 “특검도 넘지 못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는 검찰이 넘어야 할 최대 숙제”라면서 “검찰은 이제 제 살을 도려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우병우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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