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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송수근 문체부 장관 대행 재산 12억…1.5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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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뉴스1

문체부 주요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발표 자료 재구성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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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이 12억1992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전년보다 1억 5342만원이 늘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로 공개한 '2017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송 직무대리의 재산은 공시지가 상승과 급여저축 등으로 신고액이 증가했다.

유동훈 문체부 2차관은 9억 260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 차관은 전세보증금 증가 등으로 6190만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실장 직위에서는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이 6552만원이 늘어난 11억 3076만원을, 김재원 종무실장 9386만원이 늘어난 3억 319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박영국 국민소통실장은 아파트 공동매입과 채무 일부 상환 등으로 5억 7652만원이 늘어난 5억 5729만원을 신고했다.

문체부 산하기관 고위 공직자 17명 가운데 15명은 재산이 늘어난 반면 2명은 재산이 줄어들었다.

10억원 이상 자산가는 모두 10명이며, 이들 가운데 주성혜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의 재산 신고액이 26억550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주 원장은 부동산 가액변동 등으로 종전보다 1억 5571만원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반면 김병석 아시아문화원장은 유가증권 매도와 신차 구입 등의 사유로 종전보다 5억 9425만 5000원이 감소한 16억 4855만 6000원을 신고했다.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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