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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스릴러 뮤지컬 '광염소나타', 4월 정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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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뮤지컬 '광염소나타' 캐스팅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뮤지컬 선정작인 뮤지컬 '광염 소나타'(연출 손효원·작곡 다미로)가 정식 공연한다.

공연주최사 글로벌콘텐츠플랫폼과 아시아브릿지컨텐츠에 따르면 '광염소나타'는 오는 4월25일 대학로 JTN 아트홀 1관에서 본 공연으로 돌아온다.

지난 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성료했다. 2주간의 공연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김동인의 소설 '광염 소나타'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됐다.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가 주인공이다.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파멸이란 반전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밀도 높은 연기에 피아노·바이올린·첼로 등 현악 3중주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인 선율이 더해진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광기 어린 비운의 작곡가 'J' 역에는 박한근과 문태유가 더블 캐스팅됐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는 유승현과 김지철이 번갈아 맡는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클래식 계 저명한 교수 'K'는 김수용과 이선근이다. 7월16일까지.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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