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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테마 강화 따른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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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일환 기자 = 흥국증권은 23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친환경차 테마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2017년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게 전기차 보급의 원년으로 평가될 정도로 다양한 전기차들이 보급될 전망”이라며 “쉐보레, 테슬라 등의 전기차 출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관련 부품을 개발·공급중인 모비스에도 수혜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재 LG전자와 더불어 한국에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차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2대 회사”라며 “향후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업체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경우 전세계에 유례가 없는 사업구조, 즉 통상 완성차 업체가 담당하는 AS 부품 사업을 현대차와 기아차를 대신해 맡고 있다”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차 시스템 공급업체라는 미래 성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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