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총장은 3대 경영 목표로 △연구 수월성 추구 △인재 양성 혁신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를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융·복합 교육과 연구로 자랑스러운 DGIST를 만들겠다”며 “신뢰에 바탕을 둔 공정한 평가제도, 협력과 포용의 문화를 정착해 세계 초일류 융복합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의 손 총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버지니아대에서 26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 DGIST에 부임한 뒤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전공책임교수, 교무처장, 대학원장을 지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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