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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북전문건설협회, 전북투어패스 1천만원어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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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대한 전문건설협회 전북지회가 22일 전북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투어 패스카드 1천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 투어 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60여개 주요 관광지에 입장하는 것은 물론 맛집·숙박·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연합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지회, 전북투어패스 구매 [전북도 제공=연합뉴스]



도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 3천5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하고 2017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와 전주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대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육홍기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전문건설협회가 한옥·한지·한식·태권도 등 한(韓)문화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전북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투어 패스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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