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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도…넷마블 후광효과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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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나타난 가운데 지수도 하루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0.35%) 하락한 607.57로 마감했다. 장 초반 잠시 강보합흐름을 보인 이후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개인이 519억원 매수우위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억원, 3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은 약보합, 카카오는 강보합 마감했다. 넷마블게임즈 상장 후광효과가 이어졌다. 넷마블 지분 27.6%를 보유한 CJE&M은 지분가치 부각으로 이틀연속 강세를 보였다. 컴투스, 웹젠 등 시장내 대표 게임주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는 외국계창구가 매도 상위에 오른 가운데 6.07% 떨어졌고 에스에프에이도 3.36% 하락했다. 처음앤씨는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공시로 장중 급등했다가 1% 하락 마감했다. 에스와이패널은 계열사 두 곳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6억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6.82%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에선 368개 종목이 올랐고 731개 종목이 떨어졌다. 101개는 보합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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