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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파나소닉, '루믹스 GH5' 출시…4K 60프레임 동영상 촬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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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파나소닉, '루믹스 GH5' 출시…4K 60P 동영상 촬영 지원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파나소닉이 국내 시장에 4K 60P(프레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GH5'를 출시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2일 서울 노보텔엠베서더에서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루믹스 GH시리즈의 최신작인 GH5를 선보였다. GH 시리즈는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중 동영상 기능이 특화된 플래그십 모델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사장은 이날 "파나소닉은 4K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IT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가 앞으로도 4K 기술을 선도하고 이번 모델 출시로 국내에서 미러리스 대중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루믹스 GH5는 영화·방송 촬영을 주로 하는 전문 영상 제작자와 고화질의 사진 및 동영상을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유저에게 적합한 방송 장비급 미러리스 카메라다.

루믹스 GH5는 미러리스 세계 최초로 화각 크롭 없이 센서 전체를 사용하는 4K 60P(3840X2160, 60p) 동영상 촬영과 4:2:2 10비트 내장녹화를 지원한다. 이에 초고화질 해상도의 콘텐츠를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초당 30 프레임의 6K 사진 기능을 지원, 1800만 화소의 6K(5184X3456)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4K 사진은 이전 모델 대비 2배 빠른 초당 60프레임으로 향상됐다.

루믹스 GH5는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총 2177만 화소(유효 화소 2030만 화소)의 디지털 라이브MOS센서와 새로운 비너스 엔진을 탑재했다. 이전 모델 대비 1.3배 향상된 신형 비너스 엔진 장착으로 1/8000초의 셔터 스피드와 6K 촬영 시 약 30매, 4K 촬영 시 약 60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파나소닉이 개발한 본체와 렌즈의 손떨림 보정 기능 '5축 듀얼 I.S.2'가 들어가 호환 렌즈를 탑재할 경우 한 손으로 촬영해도 흔들림이 제어된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이뤄진 카메라 바디와 방수, 방진 설계로 악천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모든 다이얼과 버튼은 실링 처리 마감으로 비, 눈 등의 내부 침투를 차단해 영하 10도의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저장 매체는 SD, SDHC, SDXC(UHS-I/UHS-II)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고, 듀얼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탑재해 용도에 따른 선택 저장이 가능하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충 시 약 400매 가량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이며, 바디 가격은 249만원이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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