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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해태제과 '토마토마', 12년 만에 재출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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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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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해태제과의 토마토맛 슬러시 아이스크림 ‘토마토마’가 12년 만에 다시 소비자와 만난다.

해태제과는 아삭한 얼음 알갱이와 토마토를 섞은 토마토맛 슬러시 아이스크림 ‘토마토마’를 3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마토마’는 2005년 출시됐던 제품으로 당시 아이스크림에는 한번도 사용되지 않던 토마토가 주 원료다. 시대를 앞선 제품이라는 평가 속에 3개월 무적 매출 170억원을 기록했으나 주력 아이스크림 제품 등에 생산 순위가 밀리면서 1년 만에 결국 생산 중단에 이르렀다.

‘토마토마’의 생산이 중단 이후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게 해태제과의 설명이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이 맛을 알려줘 놓고 생산을 중단하나요 애초에 이 맛을 모르게하던가ㅜㅜ’라는 토마토마 재출시 요청글이 하루 조회수만 9만여건에 달할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토마토마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요청해 되살려 낸 것”이라며 “그러한 의미에서 12년 전 맛을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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