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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주열 "G20 회의, 트럼프 보호 무역주의가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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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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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이후 무역 정책과 세계무역질서에 관한 것들이 단연 가장 큰 이슈였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22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G20 회의에서) 의제가 여러 개 있었지만, 단연 그게(세계무역질서) 주 관심사였다"고 했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 17~18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전날 귀국했다. 이번 G20 회의에서는 그동안 공동선언문에 포함됐던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한다'는 문구가 빠졌다.

이 총재는 이번 G20 회의의 영향에 대해서는 "거기서 무슨 합의에 이르거나 해결을 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또 이번 국제회의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을 "만났다"고 했다. 그러나 어떤 논의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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