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696억원으로 2011년 이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600억원을 상회하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전년대비 11.2%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평균 가동률이 78%를 회복했다”며 “추가 증익은 ECH 실적이 핵심으로 산업 구조조정·해외 매출 확대 등을 통한 스프레드 상승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 그룹 피인수 이후 지연된 투자가 본격화되고 중단됐던 431억원 규모 헤셀로스 증설투자도 연내 재개가 예상된다”며 “현금성 자산 2100억원 등을 감안하면 재무적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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