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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세븐일레븐, 해태제과와 `고향만두밥`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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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고향만두밥 2종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해태제과와 함께 냉동밥인 '고향만두밥'을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냉동밥 시장은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냉동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에는 전년 대비 9.8%에 불과했던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에는 52.4%로 뛰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향만두밥은 '고향만두 불고기볶음밥'과 '고향만두 김치볶음밥'으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활용해 만든 조리법을 활용했다. 만두소와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만든 볶음밥 위에 고향만두를 올려 먹거나 으깨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컵밥 형태의 용기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개당 34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고향만두밥 2종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탄산음료를 함께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냉동식품 당담 MD(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식품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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