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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동부대우전자 2017 IHS 참가 "북미시장 활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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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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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IHS'의 동부대우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품질 및 디자인 개발, 현지 유통업체 제휴를 통한 판매망 다양화로 북미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김정한 동부대우전자 미국 법인장)

2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는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IHS(International Home&Housewares Show)'에 참가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레트로 디자인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빌트인 냉장고 및 오븐 등 총 30여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개막일인 지난 18일에는 차별화된 제품만을 우선적으로 소개하는 프리뷰 이벤트에서 복고풍 디자인의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가 선정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제품을 필두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제품으로 USB 충전단자를 채용한 전자레인지, 북미향 공기청정기, 현지 맞춤형 빌트인 제품을 대거 출품하며 향후 미국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북미와 중남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해 판매 활로를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IHS는 북미 최대 가정용품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21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총 100개국 2만3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것으로 추산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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