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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LG G6 "일냈다!"…출시 첫주만에 국내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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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출시 첫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 리서치에 따르면 3월 둘째 주(9∼15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LG유플러스에서 개통된 G6였다. G6는 지난 10일 출시했다.

LG전자는 앞서 G6를 출시한 지 이틀 만에 3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에서 개통된 갤럭시S7 32GB 모델은 2위를 기록했다. 3월 첫째 주 깜짝 1위를 차지한 SK텔레콤의 중저가폰 갤럭시와이드는 6위로 떨어졌다.

3월 둘째 주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56.3%, LG전자 23.3%, 애플 18.3% 등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G6의 출시 초반 성적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일단 선점 효과는 성공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달 말 갤럭시S8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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