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기대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국내 증시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 등이 현대차 주가 강세 배경으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 지수가 2200포인트를 근접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큰 자동차 업종으로 외국인 매수 주문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다만 “아직 의미 있는 산업적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내년에나 환경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기대감은 올 4분기부터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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