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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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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교수 임용 잇따라

광주여대 등 11명 배출

[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충남 논산의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2016학년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한데 이어 또다시 국내 2개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06학번 정윤화 씨가 전주대학교에, 01학번 한상우 씨와 04학번 최성열 씨가 광주여자대학교에 새로 교수로 임용된 것.

2000년에 처음 개설된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올해 교수임용자를 포함해 그 동안 건양대학교, 극동대학교, 상지가톨릭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등에 총 11명의 교수를 배출해오고 있다.

특히 건양대를 졸업하고 상지가톨릭대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재홍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12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과정 인증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유두한 학과장은 "건양대 작업치료학과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다양한 성과들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향후 건양대 출신의 교수임용 사례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우수학생을 배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00년 전국에서 2번째로 학과가 설립됐고, 석사와 박사과정까지 개설돼 있어 그 동안 많은 교수임용사례와 함께 500여명의 작업치료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유망학과로 평가되고 있다.

유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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