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서울패션위크, 27일부터 DDP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탑 디자이너 브랜드 46곳 컬렉션 참가

패션박스·어워드 등 시민 참여 행사 풍성

세계일보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사진)’가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DDP에서 개최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이날 오후 7시 푸쉬버튼과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6일간 이어진다. 국내 탑 디자이너 브랜드 및 기업 46곳이 ‘서울컬렉션’에, 신진디자이너 20곳이 ‘제너레이션 넥스트(GN)’ 패션쇼에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는 7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영패션위크(Young Passion Week)’를 테마로 MCM 패션 박스, 베스트 드레서 어워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됐다. 또 디제잉쇼와 핸드메이드 스트릿 마켓, 패션위크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구성돼 패션위크 기간 DDP 일대가 패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동아TV, DDP 어울림광장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2000년 서울 컬렉션으로 시작한 서울패션위크는 2014년부터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해 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그간의 성과에 대해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의 탑10 디자이너로 선정됐던 ‘블라인드니스’가 전 세계 주목할 만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2017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고, 시리우스 브랜드로 데뷔한 정연찬 디자이너가 런던패션위크 2017의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에서 디자이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수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