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사 소방안전 교육 및 입사생 자치회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일 포천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강북소방서 홍보교육팀 협조를 받아 진행했으며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훈련 등 직접 체험하는 소방교육을 통해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화재 시 대응방법 및 대피로 안내 ▲ 소화기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사용실습 ▲완강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기초응급처치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화재 등 재난상황 시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입사생과 관계자로 이뤄진 포천학사 자율소방대를 편성했다.

한편, 이날 소방교육 종료 후 입사생 자치회 구성을 위한 사생 간담회도 개최했다. 자치회는 학사 관리·운영에 사생의 자율적 참여 유도로 주인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입사생 기수별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장 1명, 층장 4명 등 총5명의 자치회 임원을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사생 애로사항 및 학사 운영 상 제도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천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포천시 출신 대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014년 2월부터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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