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브랜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호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경일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만든 가구 브랜드 ‘키움 디자인(KIUM DESIGN)’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 23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문화트렌드&산업전시회로, 국내외 2백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관람객은 역대 최대인 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키움 디자인은 가구 및 목제품, 생활도자 제품에서 학생작품 13점을 선보였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실용성과 미적요소를 겸한 생활도자 제품은 전시품 모두가 매진되는 성과를 얻었다. 학생들은 수익금 일부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선보인 키움 디자인의 제품들은 대학 내 상설 전시판매 공간인 키움 마켓을 통해 일반에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메가쇼에 참가해 외국에서도 성과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