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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 기술플랫폼과 투명성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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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성숙 네이버 대표<전자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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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직원에게 기술 플랫폼으로서 역할과 투명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 대표는 20일 전체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 성장해 우리 기술로 좋은 도구를 만들고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네이버 서비스 안에서 파트너가 원하는 사용자를 만나고 가능성을 열도록 연결하고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몰비즈니스와 사용자를 네이버 기술과 서비스로 시공간 제약 없이 연결한 모범 사례가 생겨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잘 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공식 대표 첫 날 '대표로서 첫 날 진심을 다해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며 시작했다. '개인이 성공을 꽃 피우는 기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재확인했다.

기술 플랫폼 근간으로서 사용자 신뢰와 투명성 확보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사용자가 네이버 플랫폼을 더욱 신뢰하도록 글로벌 수준 이상 서비스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대표 역할에 대한 각오도 내비쳤다. 한 대표는 “함께, 더 크게, 더 혁신적으로, 더 가치 있게 사용자와 기술을 연결하는 것이 우리가 꿈꾸는 네이버의 미래”라면서 “이를 위해 네이버 안의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다양한 조직과 인재를 잘 엮어내 새로운 변화 마중물을 끊임 없이 만드는 것이 제 가장 중요한 미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는 늘 아무도 가지 않은 눈 쌓인 산을 직접 길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모두의 큰 노력과 수고가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도록 네이버 대표이자 동료로서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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