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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농협 IT센터의 특별했던 날… '직장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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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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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21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통합IT센터에서 이경섭 은행장, 배성화 금융노조 NH농협지부위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어린이집인'NH새싹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농협은행 IT센터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00명 이상 사업장에서는 어린이 보육시설을 갖춰야하는데, 농협은행은 이번에 통합IT센터를 개원하면서 이 시설을 갖췄다. 영유아를 키우는 농협 직원들로서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겼다.
'NH새싹어린이집'은 통합IT센터 1층에 위치했으며 연면적 1,092.1㎡의 공간에 보육실, 조리실, 사무실, 야외 놀이터 등을 배치하고, 만1세에서 만5세까지 영유아 9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농협은행측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저출산시대에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농협은행 IT기획팀 김인수 차장은 "어린이집은 푸루니보육지원재단과의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된다"며 "전문 운영업체를 통한 질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김 차장은 "현재 어린이집의 정원은 98명인데 아직 정원을 다 채우지는 못했다. 의왕 IT센터가 올해 오픈된 곳이어서 아직 직원들이 IT센터 근처에 많이 살지않기때문인데, 시간이 지나면 정원을 다 채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섭 은행장은 통합IT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건강한 농협은행'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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