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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실적 기대감으로 4일째 상승 마감...H주 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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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콩 증시 폭락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결산 발표가 다가온 주력 종목의 실적과 배당에 대한 기대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13 포인트, 0.37% 상승한 2만4593.12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0.17 포인트, 0.57% 올라간 1만644.15로 장을 끝냈다.

22일 실적을 공표하는 시가총액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약세로 시작했다고 반등해 0.2%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주가 장세를 떠받쳤다. 유방보험이 0.5%,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3%, 중국 4대 국유은행이 0.4~0.8% 각각 올랐다. 중국핑안보험이 1.8% 상승했다.

홍콩 부동산주 역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선화치업이 2.6% 뛰었고 헝지지산과 항룽지산, 청쿵실업 지산이 각각 1% 올라갔다. 선훙카이 지산은 0.2%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하지만 헝안 국제는 실적 악화 전망으로 6.6% 급락했으며 중국전신도 1.1% 내렸고 홍콩교역소가 0.3% 밀려났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51억 홍콩달러(약 13조7220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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