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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고성군, 영천강에 은어 치어 1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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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성군이 21일 영현면 영천강에 은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성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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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고성군이 21일 오후 2시 영현면 침점리 영천강 하류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7~8㎝ 정도의 은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공무원, 마을주민 등 10명이 내수면 자원 조성 및 토속 어종 양성을 위해 참석했다.

은어는 물이 맑은 하천의 하구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연어처럼 회귀성 어족으로 9월~10월경에 산란하고 폐사하는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은어 어린고기 방류가 올해 여름 개최되는 '촌스런축제'에서 청정한 영현면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천 정화 및 불법어로 행위 단속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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