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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안희정 측 "‘안희정 사진’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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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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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사진) 측은 21일 후보 사진과 관련한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안희정캠프 강훈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SNS 상에서 지난 19일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 당시 안희정 후보가 사용한 광주 5.18 관련 사진이 거짓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안 후보가 사용한 사진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에 대한 쿠데타 세력의 무력진압이 시작된 후 계엄사에서 배포한 사진으로 당시 모든 주요 일간지에 1면 기사로 게재된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진은 민주화기념사업회 오픈아카이브(경향신문 소유)에 보관된 파일"이라고도 했다.

강 대변인은 "안희정캠프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해당 사진에 대해 '1980년에 사용된 것이 아니라'는 등 각종 허위 사실과 부분별한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더 이상 무분별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 유포로 민주당 경선이 혼탁, 과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름답고 품격있는 경선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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