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국을 방문했던 윤 특별대표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안 차관과 만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윤 특별대표는 "사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경제 문제 등을 주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윤 특별대표는 지난 20일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와 회동을 가졌다.
윤 특별대표는 이날 안희정 충남지사,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 유력 대권주자들을 연이어 만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오는 22일에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캠프에서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조병제 전 주말레이시아대사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윤 특별대표는 "외교관으로서의 일을 하는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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