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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남 내포신도시에 충남대 캠퍼스 들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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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남도청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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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박현석 기자 =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이 갖춰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충남대학교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내포신도시 충남대학교 캠퍼스 설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국토교통분야 정부예산 확보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고 내포신도시에 충남대 유치와 관련한 질문에 충남대를 상대로 유치를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 국장은 충남대가 세종시에 대학부지를 확보한 것과 관련해 “세종시에는 바이오 분야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포신도시에 (캠퍼스를)유치한다면 농업‧생명 분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국장은 “3개월 후 쯤 구체적인 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내포신도시를 2020년을 목표로 인구 10만의 신흥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거시설과 이에 따른 교육·의료·상업 등 정주여건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의료시설부지와 대학부지를 설정, 대학 및 대형병원 유치를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도는 공주대와 함께 신도시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13만명의 서명까지 받아냈지만 국내 의대정원 총정원 포화로, 이를 실질적으로 이용해보지도 못하고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phs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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