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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격투기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이일준 엔젤스파이팅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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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일준 엔젤스파이팅 대회장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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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준 엔젤스파이팅 대회장 <사진=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홍승표 기자 = '엔젤스파이팅'은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연예인, 경영인, 파이터들이 합심해 결성한 스포츠 자선 격투단체다. 엔젤스파이팅은 지난해 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3회 대회를 앞두고 있다.

'엔젤스파이팅'은 격투기의 다이내믹함은 물론,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등의 희귀병 아동을 위해 사용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관객들은 '재미'와 '사랑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1석 2조' 격투기라는 점에 매료되며 경기장을 메웠다. 또한 경영인 등 유명인사들은 끊임없는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대회를 더욱 빛냈다.

후원한 경영인 중 '엔젤스파이팅'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 하나 있다. ‘엔젤스파이팅’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일준 대양건설개발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일준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들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베푸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유명하다. 기업이 위치한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 다양하게 퍼져 있는 소외계층에게 '통큰 기부'와 '재능 나눔'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같은 이 회장의 사랑 실천은 전국 각지에 소문이 났고,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 등 국가기관 및 다양한 사회단체로부터 표창까지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국민안전대상'까지 받는 쾌거도 이뤘다.

이 회장은 최근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로부터 대회장으로 활약해달라는 권유를 받고 흔쾌히 요청을 수락했다. '엔젤스파이팅'의 취지가 자신의 '나눔' 철학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이 회장은 "'엔젤스 파이팅'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마치 부모로서 마다할 수 없었던 '숙명' 같은 느낌이었다"며 "희귀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어 대회장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적극 실천토록 노력하겠다"고 선행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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