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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렛츠런파크, 봄맞이 미팅 이벤트 '벚꽃미팅' 내달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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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오는 4월 8일 토요일, 과천 렛츠런파크에서는 벚꽃 시즌을 기념한 대규모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명은 '벚꽃미팅 in 렛츠런파크'로 남녀 각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하며,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사전이벤트와 2부 메인행사로 나뉘고, 1부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과천먹자골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로 여러 제휴 음식점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미팅을 하는 방식이며 음식점 입장 시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되고 음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

1부 행사는 오후 4시 20분에 종료되고, 이후 참가자들은 렛츠런파크로 이동하여 본 행사인 벚꽃미팅에 참여하게 된다.

남녀 2:2로 벚꽃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총 3번의 미팅이 진행되는데, 중간중간 스탬프 투어, 벚꽃 배경 포토존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렛츠런파크 야간벚꽃축제 개막식이 시작된다.

행사를 기획한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직장 일로 바쁜 청춘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만혼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또한 과천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팅 이벤트에는 이러한 사회적 의미에 동참하는 과천지역의 공무원 및 공기업 미혼 직원들도 대거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벚꽃미팅 이벤트는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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