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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0대 회장에 백종윤 윤창기공(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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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중부매일

백종윤 윤창기공(주) 대표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2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0대 회장에 백종윤 윤창기공(주) 대표이사(현 서울시회 회장)를 만장일치로 추대할 예정이다. 백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백 회장은 21일 언론에 사전 배포한 인사말에서 "기계설비가 50년대 제정된 건산법의 틀을 깨고 전기처럼 독립적인 법적지위 확보를 위해 기계설비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안전을 총괄하는 기계설비산업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또 "직접발주 물량 확대, 불공정 하도급거래 관행 개선을 통해 하도급 수익성 향상과 기능인력난을 해결하는 등 통일한국의 기계설비 기틀도 마련할 것"이라며 "기계설비인의 교류ㆍ화합ㆍ협력 증진을 통해 회원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든 가까이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회장은 40여년 간 건설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시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안, 2016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안,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 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예정이라는 게 협회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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