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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올댓차이나]대만 증시, 자금유입 관측으로 나흘째 상승...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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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나침반]타이완 수도 타이베이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1일 달러에 대한 대만달러 상승을 배경으로 자금 유입 기대로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9.52 포인트, 0.60% 올라간 9972.49로 장을 끝냈다.

9923.18로 개장한 지수는 9918.39~9976.61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개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51%, 식품주 0.17%, 석유화학주 0.43%, 방직주 0.55%, 전자기기주 0.89%, 건설주 0.21% 상승했다.

주력 첨단 종목에 매수가 들어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필라델리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는 일시 2% 가까이 급등했으며 광학렌즈 다리광전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웨이창 자통은 전기 실적 호조로 대폭 올랐다. 발광 다이오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 징위안 광전은 한때 9% 치솟았다.

하지만 궈타이 금융 HD 등 금융주는 내렸다. 철강주와 화학주도 약세를 보였으며 제지주 경우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제지주는 1.24%, 금융주도 0.03% 하락했다.

거래액은 983억4600만 대만달러(약 3조6201억원)로 집계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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