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한-인니 경쟁정책협의회 참석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경쟁정책협의회에서 시아르카위 라우프 인도네시아 경쟁감독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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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윤다정 기자 =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공정경쟁 감시당국이 2013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정보교환과 기술지원 등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경쟁정책협의회에서 시아르카위 라우프 인도네시아 경쟁감독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의 주요 경쟁정책 추진 현황과 관련해 지식산업 독점력 남용행위 감시 강화,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 카르텔 법집행 강화 등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시아르카위 위원장은 이에 식료품 분야의 가격담합 등에 대한 감시 강화 및 제재 사례를 소개하고, 의료·금융·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감시에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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