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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고양시, 추경 예산안 1975억원 편성…본예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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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1975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예산 대비 12% 늘어나 1조834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본예산 1조2997억원보다 1747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본예산 3402억원 보다 228억원 늘었다.

추경예산은 각종 재난재해 대응과 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방범 CC(폐쇄회로)TV 구축 사업과 현천펌프장 수중펌프 공사 등에 투입된다.

또 문화중심지로 부상 의지를 담아 일산도서관 건립공사와 내유동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충장테니스장 개보수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서는 누리과정 운영과 기초연금, 저소득 한부모 가족지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금연사업 등에 11.45% 증액한 538억3000만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 및 장기 미시행 주민숙원사업과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65.46% 증가된 639억686만원이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와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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