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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진천읍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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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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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읍 복지 허브화 선도사업 컨설팅이 21일 세명대학교 권자영 교수,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영호 책임연구원과 김정현ㆍ이종은 연구원 등 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읍사무소에서 열렸다.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가 후발 지역 교육 지원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한 이날 컨설팅에서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추진 현황 분석과 통합사례 관리업무,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지난해 신설된 읍면 맞춤형 복지팀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 교수는 "진천읍은 선도지역 중에서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열정이 높고 조직이 안정돼 복지허브화사업의 첫 발을 잘 내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진천읍이 사례 관리 중심으로 동네 복지 실현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읍은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에 돌입한다.

복지허브화는 기존 읍면동을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해 복지 공무원이 사전에 직접 주민을 찾아가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읍은 복지 허브화 확대를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하고 상ㆍ하반기로 나눠 맞춤형복지팀, 지역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지권 읍장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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