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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삼성 마지막 공채,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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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삼성그룹이 '삼성맨'을 뽑는 마지막 공채의 접수시한을 하루 연장했다. 사진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들어가는 직원들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그룹이 마지막 공채 접수를 하루 연장했다.

삼성그룹은 21일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 마감시간을 22일 오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감시간 연장은 21일 채용사이트에 접속장애가 발생해 지원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따른 조치다. 삼성은 "전산시스템 마감시간 설정이 잘못돼 21일 00시부터 오전 6시45분까지 지원서 접수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 채용사이트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22일 오후 5시 접수가 마감되는 이번 공채는 그룹 차원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채로 기존과 같은 전형과 방식을 유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내달 16일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 뒤 4~5월 사이 면접을 보고 5월 내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물산(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스원, 제일기획 등이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카드는 상반기 공채에 불참했다. 하반기부터는 각 계열사들이 자율적으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오세성 기자 sesung@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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