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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탈모와 두피 관리 업체인 ‘닥터스칼프’의 대표 원장으로 취임했다.
양 전문의는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TV 프로그램인 '렛미인'에 출연했다. 또한 동치미, 황금알, 어쩌다 어른, 안녕하세요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조언을 주는 ‘힐링 닥터’로 활동한 바 있다.
양 전문의는 “닥터스칼프 고객 가운데 약 80%가 스트레스성 탈모”라며 “탈모와 스트레스의 연관 관계를 밝혀 탈모를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스칼프’는 30여 개의 국내 직영점과 가맹점, 브랜드 제품 판매망을 갖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15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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