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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문재인 아들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 제기는 보수층의 물타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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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보수 진영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 후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에 대해 걸고넘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의혹이 새로운 사실이 아닌 지난 2007년과 2012년 각각 제기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문준용 씨가 지난 2006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 5급 일반직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입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고용정보원 1명을 모집하는 데 문준용 씨만 단독 지원해 취업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


해당 의혹은 지난 2007년 문재인 전 대표가 노무현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을 당시 불거졌고, 2012년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에도 재점화 됐다.


이에 대해 당시 민주당은 "문 후보의 아들에 대한 채용은 어떠한 특혜도 없다는 것이 2007년 노동부 감사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 국정감사를 거치면서 충분히 다뤄졌다"며 논란을 잠재웠다.


하지만 보수진영에서 이미 해결된 논란에 대해 재차 꺼내면서 현재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를 깎아내리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당시 문준용 씨는 대기업에서 주최한 광고 공모전에서 3회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300점 만점인 토플에서 250점을 받으며 수준급의 영어구사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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