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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산천어축제 흥행 대박 '사계절 투어'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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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화천군 사계절 관광상품 출시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 화천군이 산천어축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화천 사계(四季)투어'를 선보인다.

21일 화천군에 따르면 겨울 축제시즌을 포함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상품을 4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화천전역의 모든 관광자원이 총망라된 사계투어 콘텐츠에는 내·외국인별, 체험 특징별, 여행 기간별로 구분돼 여행자가 선호하는 일정과 콘텐츠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대상으로는 당일과 1박2일형 상품이 마련됐다. 당일형은 체험A(칠성전망대, 인삼 캐기, 한옥학교)와 체험B(칠성전망대, 산천어공방, 목재문화체험장) 코스로 나눠진다.

1박2일형은 감성여행A(도자기공방, 산천어공방, 화천시장, 칠성전망대, 인삼밭, 한옥학교)와 감성여행B(인삼밭, 한옥학교, 화천시장, 칠성전망대, 산천어공방) 코스로 운영된다.

내국인 당일 코스로는 화천A, B(박물관, 산소길, 파로호, 평화의 댐 등) 코스와 간동(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 수달센터, 파로호 등), 상서(칠성전망대, 산약초타운, 감성마을 등), 트래킹(비수구미, 평화의 댐, 화천시장), 안보(칠성전망대, 산소길, 파로호, 평화의 댐) 코스가 마련됐다.

1박2일 일정으로는 화천숙박A, B(비수구미, 평화의 댐, 화천시장, 칠성전망대, 조경철천문대, 감성마을 등), 사내숙박A, B(박물관, 붕어섬, 칠성전망대, 산약초타운, 조경철 천문대, 산소길, 평화의 댐 등) 코스가 운영된다.

이에 화천군은 각 코스의 일정별 세부 시간계획를 마련해 4월부터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선다. 또 숙박형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도 지원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에는 산천어축제 이외에도 사계절 보고,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난다"며 "사계투어 신상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화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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