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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엑스코, 내달 5~7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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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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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EXCO·대표 김상욱)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국내외 에너지관련 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전력공사,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현대힘스, 슈미드코리아, 징코솔라 등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는 국내외 에너지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회 참가 규모는 20개국 260개 기업, 800개 부스다.

올해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차 등 3개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독일 슈미드그룹 자회사인 슈미드코리아가 태양광 전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현대힘스와 다쓰테크, 에코스, 디아이케이, 설텍 등이 태양광 연계 ESS, 인버터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 전기차 분야에는 대영모던텍이 모듈형 충전시설과 스마트 무빙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코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도 열린다.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비쉘 샤 독일 도이체 뱅크 대표가 기조발표하고, 미국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 등 해외연사 11명과 국내 연사 17명이 참가해 태양광 시장에 대해 발표한다.

전자신문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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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 개막행사로는 그린에너지 정책포럼이 열린다. '에너지신사업,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정책, 미래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상욱 엑스코 대표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정책포럼을 통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신재생에너지 시설투어 및 체험행사, 중소형민간발전사업자 세미나,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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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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