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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볼보, '크로스 컨트리' 국내 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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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크로스 컨트리’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21일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의 새로운 세그먼트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러(Swedish Lifestyler)’ 콘셉트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의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은 물론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투어링 섀시를 적용했으며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여 세단과 같은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감을 제공한다. 또한, 앞뒤 윤거를 각각 1652㎜, 1643㎜ 까지 넓혀 코너링 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하고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까지 강화했다.
국내 출시되는 ‘크로스 컨트리’는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ℓ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m 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세계 최초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와 터보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파워펄스(Power Pulse)를 적용했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와 같은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국내에 ‘크로스 컨트리’와 ‘크로스 컨트리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6990 만원, 7690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 컨트리는 여가생활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특히 4계절의 날씨와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볼보만의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가 집약된 크로스 컨트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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