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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취약층 근로개선·고용안정 공동실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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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정협의회 '2017 상반기 회의' 개최

아시아투데이

노사민정협의회는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제공 = 화성시



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화성지역 취약계층 근로개선 및 기존 일자리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등 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합리적인 노사합의 동참과 산업재해 예방, 지역과의 공감대 형성, 불합리한 제도 철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7년 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캠페인, 노사갈등조정센터, 50인 미만 영세기업 인사노무상담 등 계속사업 13개와 신규사업 3개를 심의 의결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제조업이 많은 화성시의 특성을 반영해 산업재해는 줄이고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분과 신설 △산업안전 컨설팅 △노사민정 협상 전문가 과정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임 위원으로 황금자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부의장, 이기덕 화성시기업인협의회 회장, 김기영 수원대학교 교수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동자, 경영자, 민간단체, 자치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체로서,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 노사민정협력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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