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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속초시 영랑호변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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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속초시 영랑호 전경. (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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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영랑호변에 보행자 안전과 자전거 사고예방을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사비 10억원을 들여 영랑호 범바위~영랑교~속초의료원~동명동 e편한세상 아파트 5.7㎞구간 차도 폭을 축소하고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를 각각 1.5m 폭으로 분리·설치한다.

특히 보행자도로는 탄성포장으로 시공해 이동편의를 최대한 확보한다.

영랑호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의 도로가 구분돼 있지 않고 노후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안전도 개선사업’에 공모해 9월 최종 선정됐다.

시민의견 수렴, 실시설계용역, 행정절차 등을 마쳤으며 이달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겸용도로 개선공사로 영랑호를 찾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ig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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