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알렉사 연동 공기청정기로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

'2017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9년 연속 참가

코웨이 2017 IHHS 부스 전경

코웨이가 아마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동한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 9년 연속 참가해 공기청정기 10종과 주서기 8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웨이는 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를 연계한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AIRMEGA400S)'로 스마트 홈 콘셉트를 선보였다.

알렉사를 연동한 코웨이 에어메가는 전원 작동 및 실내 공기질 확인 등의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공기청정기 작동은 물론 풍량 조절ㆍ실내공기질 상태 등 제품 조작 및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에어메가는 사물인터넷과 연동, 언제 어디서나 공기청정기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 및 실외 공기질을 보여줘 체계적인 공기질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듀얼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청정성능도 더욱 강화했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사물인터넷 제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인 에어메가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