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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홍수발생시 재난 문자발송시간 3분으로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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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안전처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 구축

뉴스1

지난해 1월9일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가 큰 울산 태화시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점포 침수 피해 정리 등 현장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소기업청 제공) 2016.10.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오는 5월부터 홍수발생시 긴급재난 문자 발송시간이 20분에서 3분대로 줄어든다.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문자 발송체계는 국토부 홍수통제소와 안전처간 재난문자 발송체계를 자동화해 발송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문자 발송체계가 자동화되면 재난문자 발송이 기존 20분에서 3분 이내로 단축된다"고 말했다.

양 부처는 이를 위해 4월 중 문자발송 시험 단계를 거쳐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에 시스템 운영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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