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NFL은 “브래디가 51회 슈퍼볼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저지)를 한 외국 언론인의 소지품 속에서 찾아냈다”고 밝혔다. NFL은 성명에서 “NFL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보안팀, 연방수사국(FBI) 등의 공동 조사를 통해 브래디의 유니폼을 회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브래디는 지난달 6일 열린 슈퍼볼에서 애틀랜타 팰컨스를 상대로 25점차 대역전승을 이끈 뒤 라커룸에서 우승 축하 파티를 하는 사이에 가방 안에 넣어둔 저지를 잃어버렸다. 휴스턴 경찰은 브래디의 저지는 암시장에 나올 경우 50만 달러(약 5억6000만 원)를 호가할 것으로 점쳤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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