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충북도, 올해 청년일자리 7000개 창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취·창업 역량강화 3만5000명 지원 등 78개 사업에 715억 투입]

충청북도가 올해 청년일자리 7000여 개 창출하고 3만5000여명에게 취·창업 역량강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충청북도 청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자료제공=충북도


청년정책 기반강화, 청년일자리 여건확대, 청년문화·복지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17개 과제 78개 사업에 715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청년취업성공패키지사업, 청년일자리연계 프로그램 운영, 일·학습병행 도제학교 운영,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운영, 뷰티캠프(화장품, 뷰티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연계 지원, 청년창업특별보증, 청년상인 중심의 청년몰 조성, 청년농업인 CEO 100명 키우기 등을 주요 추진계획으로 세웠다.

도는 또 실업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인 '2030 충북 청년비전' 수립 용역도 오는 9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청년이 행복한 충북실현'을 위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종합계획과 오는 2021년까지(5개년) 충북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담게 될 이번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락협력단에서 맡아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청년위원회는 청년단체(충북지구 JC, 충북 4-H 등)와 청년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대표와 경제계, 학계, 고용지원기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난해 6월 출범했다" 며 "청년일자리와 청년복지문화 향상을 위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