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가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을 결의한 가운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공개 편지를 보내고 합병 결의를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기윤실은 김삼환 목사에게 "더 이상 새노래명성교회와 김하나 목사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담임목사 청빙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기윤실은 또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 아니면 교회를 잘 이끌어갈 수 없다는 생각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라고 덧붙였다.
기윤실은 김하나 목사를 향해 "세습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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