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렬 증평군수, 금강유역환경청 방문

이경용 청장에게 내년 예산지원 요청

홍성열 증평군수.© News1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21일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내년도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홍 군수는 이 청장에게 역점사업인 비점오염저감시설과 삼보산 생태관찰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사업비는 150억원이다.

증평읍 연탄리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12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농지로부터 유출되는 농약(비점오염원)의 하천수질 악화 예방과 갈수기 가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보산 생태관찰로 조성사업은 30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시행한다.

증평읍 초중리부터 율리까지 7km에 조성되며 현재 추진 중인 율리 웰빙타운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홍 군수는 “국회와 각 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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