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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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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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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올 2학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대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학원생과 휴학생까지로 확대하고, 거주 제한기간 규정도 없앴다.

시는 2학기부터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중으로 오는 31일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을 공고한다.

지원액은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 부담하는 6개월분 이자 2.5% 전액이다.

1학기는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지원금을 1년에서 6개월로 축소하고, 2학기부터는 2017년 1학기 이후 대출금액의 하반기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든든학자금과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지역 대학생(대학원생 제외)이다.

시는 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에 대한 지원 자격 검토를 마친 후 해당 학생들에게 선정결과를 SMS로 알리고, 오는 6월중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2011년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2016년말까지 6320명의 대출이자 4억4874만원을 지급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관련 문의는 광주시 청년정책과(062- 613-27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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