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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카카오톡으로 치킨·피자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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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을 통해 치킨과 피자를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플러스친구를 통해 친구 추가를 하거나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브랜드의 플러스친구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현재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는 치킨, 피자, 버거, 한식 등 총 14개의 브랜드가 들어가 있다. 별도의 프렌차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져 편리하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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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주문하기 이미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주문에 최적화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배달 예상 시간을 제공해 빨리 배달되는 브랜드를 골라 주문할 수 있으며, 브랜드에 따라 배달 도착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주문 내역을 통해서는 즐겨찾는 메뉴를 손쉽게 재주문할 수도 있다.

결제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직접 결제 등 다양한 수단을 지원한다. 결제 이후에는 매장접수나 배달출발 등의 진행 과정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여기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메뉴를 공유할 수 있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메뉴를 고민할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국내 1위 주문중개 플랫폼 기업인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담당한다. 씨엔티테크가 자체 개발한 통합형 포스 연동 시스템을 접목해 카카오톡으로 접수된 주문 내역을 인근 가맹점에 연결해주는 형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총괄 서준호 TF장은 "카카오톡을 통해 원스톱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주문 가능한 브랜드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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